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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칼럼] 피부과 프로포폴 불법투약 처벌수위와 대응전략
2026-06-25
피부과 프로포폴 불법투약 — 처벌 수위와 수사 대응 전략 | 더신사 법무법인

더신사 법무법인 · 마약류 형사사건 가이드

피부과 프로포폴 불법투약
— 처벌 수위와 수사 대응 전략

병원에서 맞은 것도 마약류 범죄입니다. 출석요구서를 받기 전, 받은 후 각 단계별 대응 전략을 안내합니다.

프로포폴 불법투약 향정신성의약품 피부과 마약류 출석요구 대응 집행유예 양형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시술 목적이 아닌 수면·쾌락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으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으며, 의료인과 환자 모두 처벌 대상이 됩니다. 병원에서 맞은 것이라도 의료 목적이 인정되지 않으면 마약류 투약죄가 성립합니다.

프로포폴은 왜 마약류인가 — 법적 지위 정리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배경

프로포폴(Propofol)은 원래 전신마취 유도·유지에 사용되는 의료용 약물입니다. 그러나 투약 시 쾌감·수면 효과로 인한 남용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신성의약품(나목)으로 지정했습니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 의사의 처방 및 정당한 의료 목적 없이 투약·소지·수수하는 행위는 모두 형사 처벌 대상이 됩니다.

피부과·성형외과 투약이 왜 불법인가

레이저 시술·보톡스 등 단순 피부과 시술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의원에서 환자가 원한다는 이유로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것은 의료 목적을 벗어난 불법 투약에 해당합니다.

⚠️ "병원에서 맞은 것이니 합법 아닌가"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법원은 의료 필요성이 없는 상황에서의 프로포폴 투약을 마약류 투약죄로 일관되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처벌 기준 — 환자와 의사, 형량이 다르다

환자(투약받은 사람) 처벌

법정형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마약류관리법 제60조)

초범·소량

기소유예 또는 집행유예 가능성 있음 — 양형 자료 준비가 관건

상습 투약

실형 가능성 높아짐. 투약 횟수·기간이 형량에 직접 반영

의사(투약한 사람) 처벌

의사는 환자보다 더 무거운 책임을 집니다. 의료인으로서 마약류를 불법 투약·제공한 것은 마약류관리법 제4조 위반으로, 단순 투약보다 가중처벌됩니다. 또한 의사면허 취소 등 행정 처분이 병행되고, 영업 중인 의원은 의료법 위반으로 영업정지·폐업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습성 인정 기준

법원은 투약 횟수가 여러 차례이거나 장기간에 걸쳐 반복된 경우 상습 투약으로 인정해 가중처벌합니다. 피부과를 여러 번 방문해 프로포폴을 맞은 기록이 있다면 상습성이 인정될 수 있어 초범 감경이 어려워집니다.


수사 흐름 — 어떻게 적발되나

병원 단속 → 환자 명단 확보

수사기관이 불법 투약 의원을 압수수색해 투약 기록부·진료 차트를 확보하면, 해당 명단에 올라 있는 환자 전원이 수사 대상이 됩니다. 병원에서 맞은 사실이 있고 해당 병원이 단속됐다면 출석요구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NIMS) 조회

국내 모든 마약류 처방·투약 내역은 NIMS(식약처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기록됩니다. 수사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특정 의원의 프로포폴 사용량이 의료 목적으로 설명되지 않을 만큼 과다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속의 첫 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모발 감정

경찰 조사 시 소변 또는 모발 감정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소변에서 수일 이내에 대사되지만, 모발 감정으로는 수개월 이전의 투약 이력까지 확인될 수 있습니다.


수사 단계별 대응 전략

출석요구서를 받은 경우

출석요구서를 받는 즉시 변호인을 선임하세요. 출석 전 변호인과 사건 개요를 파악하고 진술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출석 당일 처음 변호인을 만나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특히 "의료 목적인 줄 알았다", "시술과 함께 맞은 것이다"라는 항변은 진료 기록·차트와 대조되므로, 변호인과 사실관계를 먼저 정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조사 당일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진술

❌ 투약 횟수·날짜를 상세히 자진 진술하는 것

상습 투약으로 인정될 수 있어 형량이 크게 올라갑니다. 기억이 불분명하다면 불분명하다고 하세요.

❌ 다른 병원·지인으로부터의 투약도 함께 진술하는 것

수사 범위가 확대되어 추가 혐의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 "효과가 좋아서 계속 맞았다"는 표현

의료 외 목적 투약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진술이 됩니다.

의료 목적 항변 — 가능한 경우와 한계

실제로 시술(레이저·필러 등)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경우라면 의료 목적 항변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원은 해당 시술에 전신마취가 의료적으로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므로, 단순 시술에 수반된 투약이라도 의료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유죄 판결이 납니다. 관련 진료기록·처방전을 변호인과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집행유예·기소유예를 받기 위한 양형 전략

초범에 의료기관에서의 단순 투약이라면 기소유예 또는 집행유예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래 양형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중독 치료·상담

자발적 치료 이수 확인서

반성 자료

반성문·재발 방지 서약

사회적 유대

가족·직장 안정성 입증

초범 여부

동종 전과 없음

⚠️ 직업이 의료인·공무원·교사인 경우 형사 처벌과 별개로 면허 취소·징계가 병행됩니다. 형사·행정 절차를 동시에 대응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병원에서 맞은 것도 정말 처벌받나요?
네. 프로포폴을 투약한 장소가 병원이라도 의료 목적 없이 맞은 경우 마약류 투약죄가 성립합니다. 법원은 투약 장소보다 투약 목적과 의료 필요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오래전에 맞은 것도 처벌받나요? 소멸시효는 언제인가요?
형사 공소시효는 해당 행위의 법정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로포폴 투약죄의 경우 법정형 상한이 10년 이하 징역이므로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7년이 지나지 않은 투약이라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병원이 이미 폐업했는데도 수사를 받나요?
네. 병원이 폐업했더라도 수사기관이 압수한 진료기록·투약 차트가 증거로 활용됩니다. 병원 폐업 여부와 무관하게 명단에 포함된 환자에 대한 수사는 진행됩니다.
벌금으로 끝날 수도 있나요?
초범·단순 투약 1~2회의 경우 벌금 처분(1,000만 원 수준)으로 마무리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투약 횟수·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사 초기부터 변호인과 함께 양형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줄 요약

피부과·성형외과에서 의료 목적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받으면 최대 징역 10년의 마약류 범죄입니다. 출석요구서를 받는 즉시 변호인을 선임하고, 투약 횟수와 목적에 대한 진술 전략을 수립한 뒤 기소유예·집행유예를 위한 양형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프로포폴 투약으로 수사를 받고 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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